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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농업기술센터·건설관리본부·대전도시공사·대전도시철도공사 주요업무 보고 청취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22:21]

대전시의회 산건위, 농업기술센터·건설관리본부·대전도시공사·대전도시철도공사 주요업무 보고 청취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1/23 [22:2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이광복)는 23일(수) 제241회 임시회 3차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청취했다.

 

우승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건설관리본부 소관 공사민원 관련 질의를 통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고 “공사 현장의 상황에 대해 주변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지하는 한편, 소음, 분진 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전도시공사 소관 임대주택 관리사업 현황 관련 질의를 통해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해 다가구 주택 매입 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주택 등 임대사업의 경우 임대조건, 형태 등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혜택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적극적인 홍보로 청년들이 주거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오광영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건설관리본부 소관 도안대로 건설공사 관련 질의를 통해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미 개통구간에 대한 문화재 시굴이 실시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사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문화재 보존도 병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는 한편, 이어진 대전도시공사의 사업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에서는 “도시공사의 현행 사업추진방식을 면면히 살펴보면 공공기관으로서 지향해야할 공익성 보다는 사업성 즉 수익측면에 무게를 더 두고 사업을 운용하는 행태를 띠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하고 “투자 대비 수익창출 등 성과평가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의 한편으로 시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세워진 공사로서의 공익성 측면이 공사 본연의 자세임을 명심하여 사업운영의 방향에 반영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용대 의원(서구4, 더불어민주당)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업기계 임대사업 관련 질의를 통해 “농기계 임대에 대한 홍보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내용이 널리 확산되지 못해서 임대혜택을 보지 못하는 농업인들이 많다고 한다”라고 지적하고 “농기계 임대에 대한 내용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메인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게시하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대전도시공사에 관한 질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건설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오월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객 증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은 건설관리본부 소관 동절기 건설현장 관리 관련 질의를 통해 “동절기까지 공사가 이어질 경우 중지명령을 통해 공사를 중지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중지기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의 소지가 있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중지명령 이후에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대전도시철도공사 소관 업무에 관한 질의를 통해 “승객 감소문제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늘 문제가 되고 있지만, 지하철을 운행하는 공사로서는 감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금년 한해도 지하철 안전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향후 도시철도 2호선 운영에 관한 효과적인 관리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찬술 의원(대덕구2, 더불어민주당)은 대전도시철도공사 소관업무에 대한 질의를 통해 “반석역은 도시철도 1호선의 가장 마지막 역이면서 동시에 세종시에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세종시로부터 많은 유동인구가 들어오는 곳이다”라고 언급하고 “따라서 세종시 유동인구를 타켓으로 하는 반석역 중심의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즉 세종시의 유동인구가 대전권인 반석역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배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도시철도공사에서 반석역을 정점으로 하는 개발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기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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