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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일자리경제국·과학산업국 업무보고 청취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1/21 [22:22]

대전시의회 산건위, 일자리경제국·과학산업국 업무보고 청취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1/21 [22:2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이광복)는 21일(월) 제241회 임시회 1차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업무보고를청취했다.

 

김찬술 의원(대덕구2, 더불어민주당)은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광역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ㆍ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의 담당자 변경 등의 사소한 문제로 인해 전혀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라고 지적하고, “본 조례 개정의 취지는 누구나 공감하는 것으로서, 도매시장 법인과의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들어보는 가운데 타 시도와의 정보교류 및 연대를 통해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고 본다. 추진에 속도를 낼 여러 가지 방안들을 찾아보길 바란다.”라고 질타했다.

 

윤용대 의원(서구4, 더불어민주당)은 집행부의 업무보고 자료작성 행태 전반에 관한 문제점 질의를 통해 “주요업무 보고는 올 한해 사업계획의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용어, 작성기술 등에 매우 불성실함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난해한 용어를 마구잡이로 포함시킴에 따라 시민의 한사람으로 볼 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다”라고 질타하면서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참조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알기 쉬운 보고자료 작성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산업단지 기업유치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서 조성하는 산업단지 대부분이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측면에서 불편사항이 많아 기업유치에 애로사항이 많고, 이미 유치된 기업도 정주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잦다고 알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의 기업유치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대기업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에는 대기업 계열사의 유치도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향후 기업유치계획에 이러한 대기업 내지 대기업 계열사 유치를 위한 방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고민하기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오광영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창출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용어를 써서 대전만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했지만, 이 내용만으로 볼 때는 대전형 일자리라는 의미가 크게 와 닿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대전형 일자리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하는 한편 “반려동물 복지센터 추진과 관련하여 현재 실시설계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단계에서 필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국내외 우수사례를 참조하는 것이라고 보며, 타시도나 유럽 등 반려동물 인프라 관련 선진국가의 우수사례를 충분히 연찬하여 실시설계 등 관련업무에 반영해 나가기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우승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창업 관련 질의를 통해 “충남대와 KAIST 등 대전의 주요대학 주변을 청년 혁신창업 스타트업 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고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창업혁신의 붐을일으키고자 하는 취지에는 적극 동의하나, 이러한 창업 생태계 지역이 단순히 창업만을 고민하는 자리만이 아니라 그 지역과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 조성에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의 기업지원 정책 관련 질의를통해 “창업부터 성공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관의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언급하고 “선택과 집중의 차원에서 고려하여, 성공 가능성이 큰 기업의 경우에는 중복지원 등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심도 있는 지원체계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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