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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수해 쓰레기 수거에 총력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31 [10:47]

예산군, 예당호 수해 쓰레기 수거에 총력

충청인 | 입력 : 2011/07/31 [10:47]

충남 예산군은 지난 7월과 최근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예당호에 떠내려온 수해쓰레기가 약 30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총력을 기울여 수거키로 했다.

오는 3일(수) 오전 10시부터는 예당국민관광지에서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0여개 사회·환경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하고 모터보트 30대 등이 동원돼 저수지로 유입된 수중쓰레기와 저수지 가장자리에 쌓인 부유쓰레기를 수거한다.

군은 계속된 비로 도로변, 하천, 계곡 등에 쓰레기가 다량 발생됨에 따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 청정예산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연일 30℃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신속하게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그 동안 약 5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약 30여t의 수해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을별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주요 도로변, 하천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활동 등을 펼치고 있어 지역 환경문제를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해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또한 예산군은 전국 최고 규모의 예당호와 천년고찰 수덕사, 천혜의 휴양지 덕산온천, 충남의 알프스인 가야산도립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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