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못한다
기사입력: 2019/01/10 [19:41]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수환 기자


[대전=뉴스충청인]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1회용 봉투 사용이 원천금지 된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시민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대규모 점포 및 165㎡ 이상(50평 이상)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제과점은 1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나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생선·정육·채소 등 표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물기가 발생하는 냉동식품을 담기 위한 경우 속비닐을 사용할 수 있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횟수와 매장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는 오는 3월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통해 홍보물(포스터) 배포 및 안내문 발송 등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사항을 적극 안내, 업소와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봉투를 유상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없는 만큼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와 함께‘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운동’의 일환으로 홍보용 장바구니 1,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1회용 비닐봉투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분해되는 데 100년 이상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된다”며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충청인 & cnd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