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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수도 보급 2022년까지 92% 달성할 듯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5 [17:32]

홍성군, 상수도 보급 2022년까지 92% 달성할 듯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5 [17:32]

[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은 올해 말 상수도 보급률이 최소 89.5%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민선 7기 공약인 2022년 말에는 상수도 보급률 9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홍성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군은 상수도 보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국비가 보조되는 ‘농어촌 상수도 신설’ 사업에 2021년까지 334억을 투입해 군내 상수도 본관을 매설하고, 매년 약 20억의 군비를 확보해 관내 5~6개 마을에 급수관로를 매설하여 상수도 보급률을 올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은 보급률 증가 외에도 깨끗한 먹는 물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수돗물의 질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상수도의 유지관리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2022년까지 25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한 수도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하고, 누수율을 낮추어 물 절약 등 가뭄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근대 수명 연장의 주된 원인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깨끗한 먹는 물의 공급에 있다. 그러나 평소 우리들은 공기처럼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뭄 등의 사태로 물 공급의 위기가 올 때 비로소 수돗물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물 부족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군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물 절약 습관의 생활화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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