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당진시, 2019 나눔 캠페인 개막식 갖고 집중 모금 본격 돌입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5 [16:43]

당진시, 2019 나눔 캠페인 개막식 갖고 집중 모금 본격 돌입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5 [16:43]


[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는 1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개막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

시의 이번 나눔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 간 계속될 예정으로, 개막식에 앞서 시는 김홍장 당진시장의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14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모금 유공자 표창과 당진지역 기관·단체장들의 사랑나눔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성금전달식에서는 기업인과 지역시민단체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당진시민들이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의 온도를 높였다.

개막식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집중모금 기간 동안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당진시민은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거나 통화 1건 당 3,000원이 자동 모금되는 ARS전화 또는 충남도모금회의 당진시, 당진복지재단 전용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경우 관련법 규정에 따라 근로자는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2019 희망 나눔 캠페인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당진시복지재단 복지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장 시장은 “외롭고 허전한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 주고 채워 줄 수 있는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4년 간 당진지역 연간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은 2014년 10억8,309만 원 2015년 12억7,166만 원 2016년 14억1,367만 원 2017년 11억3,008만 원으로 해마다 10억 원 이상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