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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시민건강 위협 미세먼지 대책 서둘러야”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4 [20:06]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시민건강 위협 미세먼지 대책 서둘러야”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4 [20:06]


[천안=뉴스충청인]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부성1·2동,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에 강력한 미세먼지 대처를 주문했다.

 

엄소영 의원은, “미세먼지가 이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한 연구결과 근거로 “대기오염이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2024년에는 조기사망자가 2만5천여명으로 70% 가까이 늘어 날 것이라는 전망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천안지역도 올 가을 들어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4번이나 발령되었지만,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을 담당할 전담팀이 없다고 지적했다.

 

엄소영 의원은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만으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실질적인 피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여섯 가지 방안을 천안시에 당부했다.

 

여섯 가지 내용은 ▲ 노후 경유자동차 26,000대 폐차 지원 ▲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보급 정책 가속화 ▲영·유아 어린이와 어르신 등 노약자 지원 방안 ▲ 미세먼지 배출 없는 첨단 저공해 산업 적극 육성 ▲ 체계적인 홍보·예방 시스템 구축 ▲ 미세먼지 전담팀 구성이다.

 

엄소영 의원은 “천안시가 보다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이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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