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충청인]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도청 집무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장화순 지회장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의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에 전달, 각종 복지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궁영 부지사는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같은 기업인단체의 솔선수범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 성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 병천면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