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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아그리나, 두빛나래’ 1년 동안 진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7:56]

아산시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아그리나, 두빛나래’ 1년 동안 진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1 [17:56]


[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원장 박지애)은 2018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취업 정신장애인의 삶의 희망감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아그리나, 두빛나래(두 번째 날개를 펼치다.)!!’를 1년 동안 진행했다.

 

‘아그리나, 두빛나래(두 번째 날개를 펼치다.)!!’는 좋은이웃 등록 정신장애인 중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여 스트레스 관리 능력 및 자신의 삶에 대한 희망감 증진, 장기 취업 유지를 통한 사회복귀 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전문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을 실시했고,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기 위한 교육과 다양한 여가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향상하기 위해 Vision 교육과 1:1 전문 상담을 통한 희망 컨설팅, 안정적인 취업 유지 지원을 위한 직장 멘토 모임 등을 진행했다.

 

취업 정신장애인의 삶의 희망감 증진을 위해 진행된 취업자 자조모임 ‘아그리나, 두빛나래(두 번째 날개를 펼치다.)!!’를 진행한 결과 취업 회원의 스트레스 지수가 약 7.6% 감소되었으며, 삶의 무망감이 약 33% 감소된 것으로 분석됨. 즉, 취업자 자조모임이 취업회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에 대한 희망감 증진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다.

 

좋은이웃 박지애 원장은 “금년 신청사업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이 취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사회로 나아가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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