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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 연구조사 세미나 ‘청소년 정책포럼’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7:53]

충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 연구조사 세미나 ‘청소년 정책포럼’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1 [17:53]


[천안=뉴스충청인] 충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2018 충청남도청소년활동 연구조사 세미나 ‘청소년 정책포럼’이 도내 청소년시설 지도자들과청소년활동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 관련 연구조사 결과발표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 청소년 연구조사와 세미나의 중점 주제였던충청남도 청소년들의 ‘청소년교류활동에 대한 실태와 효과성’에 대한 결과 발표 및 청소년교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제언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날 올해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청소년활동 연구조사 연구위원으로참여하며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한 성은모(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연구위원은 ‘현재 다수의 충청남도 청소년들은 특정활동(교류활동, 창업활동, 지역사회참여활동)에 대한 참여경험이 저조하다.’라고 밝혔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활동 참여경험으로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한 청소년 친화적 프로그램 개발 및 발굴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촉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교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그 중 올해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청소년활동 연구조사 연구위원으로 참여한 윤여숭(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연구위원은 ‘더욱더 발전적으로 청소년국제교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청소년 국제교류에 관련한 조례제정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 더불어 ‘도내 시·군에서 진행하는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며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중심기관을 설립해야한다.’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하여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 진행 시 시·군 간의 유연한 연계를 진행하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러한 청소년 정책포럼이 도 자체에서 더 자주 이루어지며 좋을 것 같다.’면서 ‘보다 많은 청소년지도사들이 참여해서 올해 연구사업 결과를 안내받고 프로그램 운영 시 참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에서는 매년 도내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분석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및 청소년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한편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한 정책수립을 위한 정책제안 등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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