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전KPS대전송변전지사에서 지원한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보행자 안전지대로,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에 지원 된 대전용운초등학교는 평상시 공사현장과 밀접하여 아동 통학시에 안전통학을 더욱 위협했던 곳으로 이동수가 많은 정문, 후문의 각 횡단보도 앞에 하나씩 설치되었다.
김선경 대전용운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공사현장이 앞에 있다 보니 아이들 안전이 신경쓰였는데 조금이나마 마음 놓게되어 너무 좋다. 저희 학교를 시작으로 동구지역 뿐 아니라 더 많은 학교에 옐로카펫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옐로카펫을 비롯하여 300인 원탁회의를 통한 6.13 아동공약제안, 아동통학로 금연실태조사,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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