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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2019년도 서해바다숲 조성사업지 8개소 확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7:26]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2019년도 서해바다숲 조성사업지 8개소 확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1 [17:26]

[내포=뉴스충청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2019년도 연안생태계 회복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서해권역 바다숲, 잘피숲 및 염생식물 조성사업 8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매년 차기 년도 바다숲 조성 후보지를 심사하여 사업지를선정하는데, ‘19년도 서해권역에는 바다숲 4개소(옹진 백령도 152ha, 대청도 153ha, 굴업도 154ha, 군산시 관리도 104ha), 잘피숲3개소(옹진군 대청도 10ha, 승봉도 10ha, 굴업도 10ha) 및 염생식물1개소(안산시 대부도 5ha)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 사업은 해중림초, 자연석 등 인공 구조물 설치를 통한 부착기질 확대와 자연암반을 이용한 해조숲 조성, 수중저연승 설치 등 포자확산기법을 통해 암반 생태계를 복원할 예정이며, 효과조사 및 조식동물 구제 등을 통한 서해 맞춤형 바다숲 조성에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FIRA에서 특허 개발한 “점토와 한지를 이용한 잘피 이식기법”을 이용한 잘피숲 조성과 “매트를 활용한 잘피 이식기법” 등 다양한조성기술을 적용하여 잘피숲 조성 및 관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FIRA 서해본부는 ‘18년 10월 31일 경기도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재된 “대부도 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을 통해 갯벌 생태계를 지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하두식 FIRA 서해본부장은 “서해바다숲 조성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로어업인소득 증대및 연안과 갯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다녹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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