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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본청 통합지급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7:23]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본청 통합지급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1 [17:23]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그 동안 단위학교에서 지급하던 교육공무직원 인건비를 본청에서 일괄 지급하는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본청 통합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위학교 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과정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인건비 예산 관리와 지급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세종시교육청 소속 부서를, 내년 1월부터 관내 각급학교 15개교를대상으로 각각 시범운영하여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지급 체계를 정립한 후,

 

내년 7월부터 관내 모든 교육공무직원의 인건비를 본청에서 통합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교육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은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총 30개 직종, 약 1,430명으로,

 

월 인건비 총액은 기본급에 ▲정액급식비 ▲교통보조비 ▲근속수당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합산한 약 28억 6천만 원이며 연 인건비는 약 354억 원이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직원의 4대 공적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과 퇴직금도 본청에서 직접 관리·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금년 상반기부터 교육공무직원의 인사자료를 전산화하여 인건비 본청 지급을 위한 사전 시스템을구축함으로써 인사관리의 효율성도 함께 도모하게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인건비를 본청에서 통합 지급하게 됨으로써 학교와 본청 각 부서의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단위학교에 대한 행정지원체제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학교가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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