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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화재대비 재난취약계층 안전점검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18:45]

청양군, 겨울철 화재대비 재난취약계층 안전점검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0 [18:45]

[청양=뉴스충청인] 충남 청양군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재난취약계층 대상으로 겨울철대비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군은 각 읍면으로부터 점검이 시급한 117개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공무원과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배선 상태 확인 등 전기분야 소화기 상태 확인 피난통로 확보 및 통행방해 물품방치 여부 등 소방분야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시설물 중 노후·불량 시설인 차단기·형광등 교체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을 무료로 시공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형편으로 안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재난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이번 안전점검 추진했다”며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안점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8월 청양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과 예산 3500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재난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및 가스차단시설보급, 안점검검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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