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총규모는 전년도(2018년) 본예산액인 3조 2,637억 1,100만원 대비 5.76%(1,879억 8,425만원)가 증액된 3조 4,516억 9,553만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2019년도부터 처음 시행을 앞둔 중학교 교복 지원 사업과 3대 무상정책사업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정책 수립과 예산안 편성 시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꼬집기도했다.
※3대 무상정책 사업 : 중학교교복 무상제공,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지원
정광섭 예결특위 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수요예측을 통해 적정하고 올바른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언급하며, “어렵게 세운 예산이 감액이나삭감되어, 학생들과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예산이 사장되는 일 발생되지 않도록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01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2019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지원기금운영계획안, 2018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됐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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