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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과정 중심 초등학생 평가 집중연수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22:06]

대전교육청, 과정 중심 초등학생 평가 집중연수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0 [22:0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과정 중심 학생 평가의 학교 현장 안착과 내실화 지원을 위해 2회에 걸쳐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집중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참여를 희망한 초등교감과 교육전문직, 초등교사가 7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초등교감과 교육전문직 15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화) 14:20, 2시간에 걸쳐 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실시되며, 특강과 학생평가지원단의 1년간 활동 성과 보고, 덕송초의 프로젝트학습-평가 연계 실천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교사 550여명 대상으로 12월 13일(목) 14:20, 2시간에 걸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실시되며, 학교 단위에서 실천한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 중심 평가는 단 한 번의 평가 결과로 학생의 능력을 판단하는 경쟁과 서열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협력 중심 교육’으로 교육내용 및 방법을 전환하고 학생의 적극적 수행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이다.

 

특히 학기말, 학년말 사지선다형 중심의 지필평가는 지양하고, 다양한 평가 방식을 통한 수시 평가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긍정적 피드백을 통해 역량을 성장시키며 교사는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해나가는 학생 평가 방법이다.

 

대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에 집중하는 학생평가 안착을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4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직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직무 연수 확대, 교사용 학생평가 장학자료 개발․보급, 학부모용 홍보 자료 보급,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중고등학교의 무한 경쟁 교육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등학교에서부터 역량을 키우는 수업-평가 일체형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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