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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주민숙원사업 홍도동 도로개설 완료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21:58]

대전 동구, 주민숙원사업 홍도동 도로개설 완료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2/10 [21:5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주민 숙원사업인 홍도동주민센터에 인접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소로3-홍도17호선 도로가 마침내 개설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홍도로55번길과 동산초교로34번길 사이가 연결돼, 통행을 위해 우회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곳은 1969년 도로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됐음에도 그동안 이렇다 할 시설조성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은 50m 거리를 나가기 위해 300m 이상 우회해 통행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특별조정교부금과 구비 총 7억 6천만 원을 확보했고, 올해 5월 착공해 지난 3일 길이 54m, 폭 6m의 도로를 개설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대학교 주변 주거지 밀집 지역인 홍도동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대폭 완화되고, 특히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보행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하여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느꼈던 불편은 상당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주민들의 갈증이 이번 도로개설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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