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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생명존중문화 확산…지역사회 네트워크 다진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9 [20:07]

세종시보건소, 생명존중문화 확산…지역사회 네트워크 다진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29 [20:07]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9일 세종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사랑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하반기 간담회를 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정신의료기관, 농약사 등 30여 개 유관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17년 통계청 자살사망관련 통계 △2018년 자살사망 관련 현황 브리핑 △세종시 자살사망 감소 및 생명사랑협의체 위원 역할 논의 등이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세종시가 타 지역에 비해 인구학적 변화가 크고 자살률의 증감폭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히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위원들은 최근 지역 내 자살자 및 고위험군 등 사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을 토대로 원인 분석을 실시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정부의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자살예방 정책이 포함될 만큼 자살예방은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생명사랑협의체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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