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방위훈련 지침에 따라 별도 사이렌 발령이나 교통통제 없이 14시부터 20분간 공공기관 건축물과 시설 종사자 위주로 라디오 실황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관공서 ▲공공기관·학교를 비롯해 ▲CGV 등 다중이용시설 ▲호려울마을아파트 5단지 ▲도램마을아파트 11단지 등 고층아파트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이 화재 시 행동요령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훈련 중 한마음효요양병원에서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지침과 자체 매뉴얼에 따라 60여 명의 종사자가 입원환자를 유도, 신속히 대피하는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박종국 재난관리과장은 “화재발생 시 스스로 대피하기 힘든 분들께서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고 구조될 수 있도록 평상시 훈련을 통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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