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남, 충북, 대전 총 42팀이 생태환경 활동을 하여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발하였으며 그 중 충남소비자 공익네트워크 산방천 모니터링단인 충남삼성고(천천히팀)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천안환서중학교(ECO PLAY팀), 온양한올고등학교(We can speak팀)가 우수상으로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을 받았다.
한편 (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4월 금강유역 환경청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자연환경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생태하천 모니터링단 12팀을 발족했다.
이렇게 발족된 모니터링단은 6개월 동안 금강유역의 지류지인 목천에 위치한 산방천을 관찰, 조사하여 관찰일지와 생태지도를 만들어 발표회를 갖게 된 것이다.
(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현재 모니터링단 4기를 운영중이다. 그 4년간 운영중 2회를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산방천 모니터링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다시 한 번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에 수상한 충남삼성고 학생들은 내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해서 또 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손순란 대표는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자연 생태환경을 접하면서 소통이 이루어지고 좀 더 친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교가 생태하천 모니터링단에 참여하여 자연 생태계와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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