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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허욱 의원, “용연저수지 태양광 발전 사업 적극 반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20:27]

천안시의회 허욱 의원, “용연저수지 태양광 발전 사업 적극 반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26 [20:27]


[천안=뉴스충청인] 천안시의회 허욱 의원은 26일 열린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발언을 통해 “용연저수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적극 반대한다”고강조했다.

 

허 의원은 목천 용연저수지가 맑은 물을 자랑하는 천안 유일의 청정 저수지이고, 반경 500m 이내에 독립기념관, 흑성산성, 태조산, 국민여가캠핑장 등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자원들이 있는 훌륭한 입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태양광 모듈에서 발생되는 빛과 열로 주변 자연생태계가 초토화 되고 수질이 오염돼 천안 동부 6개 면의 생명줄인 용연저수지가 제 기능을 상실 할 것이고 이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의 전기사업(용연저수지 태양광 발전) 허가와 관련 해 천안시가 회신한 내용을 보면 주민 설명회를 개최 하라는 식의 미온적 답변 뿐,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겨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허 의원은 목천읍 주민들이 용연저수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적극 반대하고 있고, 피해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억울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구본영 천안시장과 천안시의회라고 말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태양광 발전 사업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 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 전달 할 것을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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