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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20:12]

충남도의회 문복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26 [20:12]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26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출연기관 인건비 과다 계상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특히 여성 관련 연구용역 등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세밀한 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여성정책개발원 출연금 중 인건비가 14억 5700여만원을 차지하고 있다”며 “매년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과제가 도 정책에 반영되어 활용되는 것은 미미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적을 위한 연구가 되지 않도록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확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병기 위원(천안3)은 “여성정책개발원의 경우 2016년 1억 6000만원, 지난해 9400만원 집행잔액이 발생했다”며 “세밀하고 철저한 예산 편성을 통해 과다 계상 되거나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옥수 위원은“출연기관의 연구원들은 기본적으로 연구를 위해 채용된 근로자이다”면서 “그러나 당연히 해야 할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급여 외에 연구수당을추가로 지급 받는 것은 중복지급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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