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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내포신도시 발전 총제적 문제 제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3 [20:19]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내포신도시 발전 총제적 문제 제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23 [20:19]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이 내포신도시 발전과 관련된 총체적인 문제를 짚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제언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23일 열린 제308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혁신도시 유치전략, 의료원 분원 설치 철회, 도지사 관사 활용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가 2012년 특별자치시로 분리 출범함에 따라 충남은 인구 9만 6000명, 면적 약 400㎢, 지역총생산 1조 7994억 원 감소 등 경제·재정적 손실만 입었다.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충남은 혁신도시에서 제외되면서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조 의원의 주장이다.

 

조 의원은 “충남지사는 열악한 내포신도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은 녹록치 못하다”며 “도청 수부도시로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 로드맵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도시 주민은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내포신도시 홍성의료원 분원설치에 대해 주민들은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이밖에 조 의원은 도지사 관사 어린이집 조성 계획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성역화 확대 등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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