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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위생수칙 준수 당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1 [20:21]

세종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위생수칙 준수 당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21 [20:21]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올해 45주(11.4~11.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른 것으로,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 발령(2017. 12. 1.)에 비해서는 2주 이상 빠르다.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유행이 이미 시작됐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더불어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및 학생은 보육시설, 학교 집단 내 인플루엔자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발생 시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감염 영유아 및 학생은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더라도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평소 손씻기를 자주하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에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주소지 무관), 세종시민 중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며 약품 소진 시 까지 세종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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