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저소득층 중고생 무상교복 현물로 지급한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16 [19:51]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저소득층 중고생 무상교복 현물로 지급한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16 [19:51]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6일 제53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이 대표 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층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치열한 토론 끝에 현물 지급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무상 교복 지원방식을 두고 현물과 현금으로 의견 차이를 보인 이해 관계자들의 갈등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상교복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 “기존 저소득층 학생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우리 시관내 중고생 전체로 확대해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에게질 좋은 교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자는 본래 목적이 중요하므로 개정된 조례에 따라 집행부에서는 사업을 잘 진행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형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지원 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세종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수상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 등은 11월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