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나 위원(천안8)은 “올해 출제오류 등으로 중간·기말고사 재시험 횟수가 무려 중학교 66건, 고등학교 155건에 달한다”며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현황은 제대로 파악조차 안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공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면 교육이 무너진다”며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학업성적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은 “도내 학생 체육선수의 타 시도 전출시 일부 체육종목협회에서 이적동의를 미발급, 체육선수로 활동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수년간 운동선수의 꿈을 꾸며 훈련에 매진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제도개선과 관계자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고 주문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은 “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정책을 펼치면서도 정작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학생회장 선거에 투표권이 없다”며 “향후 초교 학생회장선거에 저학년 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해 민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대부분 학교 보건실에서 상담일지를 수기로 작성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자료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며 “향후 보건실 상담일지, 약품관리 등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학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장(천안6)은 “교육위에서 이번 교육정책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 또는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조속히 개선안을 마련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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