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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시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18:47]

대전시,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시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12 [18:47]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관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그간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제작한 제품들이 초기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와 관내 공공기관 뿐 아니라 100이상 사업장이 합심하여,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용역, 서비스 구매에 앞장서는 환경을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방안을 통해 판로개척 단계에 있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통해 ‘공신력을 갖춘 구매이력을 창출’하고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민간시장과 더 나아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수 있도록 대전시는 아래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전시는 총 구매액의 93.7%의 417억원을 중소기업제품을 공공구매하여 중소기업 구매목표비율 달성도 전국 광역시중 1위를차지하는 등 공공구매를 통한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에 앞장서 왔다.

 

대전시는 이번 방안을 통해 그간 축적된 공공구매 경험과 노력의 결과가 관내 중소기업, 특히 기술개발제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운영하고, 산하기관 평가지표 반영, 공공구매 관련 전담조직을 확충하는 등 구매기관의 실천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동 방안의 추진을 통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였지만 납품실적이 없어 판로가 정체된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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