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체험학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육군본부, 대전지방보훈청, 국립대전현충원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는 고등학생을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과정으로병역의무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하고, 병역판정검사장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나라사랑체험학교는 시행 첫 해인 작년에는 10회에 걸쳐 300여 명이체험을 하였으나, 올해 신청자가 3배 이상 늘어 총 32회 1,041명이대전충남지방병무청을 다녀갔다. 중학생에 대해서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연계하여병무행정설명회를 실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군 복무 여부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관 체험을하면서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막연히 생각되었던 병역의무가 확 와닿는 체험이었다.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여 여기 있는 선배들처럼 멋지게 현역 판정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병역의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당당하게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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