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원안전교육 위탁 지도·점검 방만 지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17:58]

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원안전교육 위탁 지도·점검 방만 지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08 [17:58]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8일 천안, 아산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인철 위원장(천안6)은 “천안교육청이 학원안전공제회에 학원안전교육을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지도·점검이 소홀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학원 운영 관련 미비한 규정을 정비하고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옥동 위원(천안5)은 “천안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교육복지를 지원하는 징검다리사업학교가 18개 운영 중인데 전체학교 대비 실적이 저조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좀 더 많은 학교에 홍보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 “천안지역에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와 관련하여 폐원 신청을 한 2개 유치원 46명의 원아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아산지역 학생들에게 충무공 이순신, 고불 맹사성 등 위인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정체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은 천안교육지원청에 3대 무상정책 추진에 대해 예산편성 등 천안시와의 협조나 실무적인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당장 내년 정책추진을 앞두고 있는데 늑장행정으로 우리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수 의원(서산2) 현재 충남 전체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음수기는 정화기능이 없는 것을 지적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정수된 음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