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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사민정 토론회 개최…‘자동차산업 위기’ 대응 방안 모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18:27]

충남도, 노사민정 토론회 개최…‘자동차산업 위기’ 대응 방안 모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08 [18:27]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가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동계, 사용자, 시민단체 등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산업 위기 진단과 지역적 대응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노동정책협의회, 고용노동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발제는 김현철 군산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고용 구조 변화 전망’을 주제로 자동차산업의 미래와 앞으로 다가올 충격 등을 소개하며, 지역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한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충남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을 감안, 닥쳐올 위기를 고민하고 대응하는 지역 내 협의체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충남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입지계수가 전국 1위(3.21)이며, 매출액은 16조 4025억 1500만 원으로 전국 2위이고, 종사자수는 3만 5800명으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주력업종 중 하나로, 발전 방향에 대한 지역적 연구와 준비를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실장은 이어 “도는 앞으로 충남 자동차산업 위기 진단 및 지역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노동계와 사용자, 자동차 관련 전문가 등으로 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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