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시설공단 이원식 이사장 취임 1년 ‘시민행복과 역지사지’ 강조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02 [16:58]

천안시설공단 이원식 이사장 취임 1년 ‘시민행복과 역지사지’ 강조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1/02 [16:58]

[천안=뉴스충청인] 이원식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원식 이사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운영해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지방공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일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원식 이사장은 1979년 국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을 거쳐 다양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공단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이 행복한 천안 만들기’ 목적과 ‘시민속의 일등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이에 걸맞은 8개 분야 전략과제와 고객참여위원회 확대 운영 외 34개 세부역점과제를 추진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우선 공단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공공조직임과 동시에 기업의 성격을 띤 공기업이라는 점에서 서로 추구해야할 방향이 다르지만 두 가지 다 만족시켜야하는 숙명을 갖고 있다.

현재 공단은 창립 후 7년 동안 지속 성장하면서 천안종합운동을 비롯해 16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도 많이 늘어 고객지향적인 효율적 조직 운영을 도모하고 투명성, 공정성, 인권보호 등 사회책임경영을 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현장경영을 강조해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직무기능이 유사한 팀을 부로 통합해 고객소통과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이고 1본부 11개 팀을 1본부 6개부로 조직축소화와 인력운영 유연성을 확보했다.

또 시민참여 경영을 확대해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 고객참여위원 공개 모집으로 서비스와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참여경영 문화를 정착했다.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탈의실 확장 등 시설환경 개선하고, 종합운동장 LED가로등 교체로 조도확보 및 연간 1400만원 전기료 절감, 풋살구구장 야간개장, 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도입과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24시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영강사, 매표원 등 상시 지속적 업무 비정규직 근로자 3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주52시간 근무제, 청년일자리 창출, 신규사업확대에 따른 109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화를 도모했다.

이어 공기업의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고자 충청권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해 투명한 기업문화 체계를 강화했고 공공분야 갑질행태 근절을 위한 갑질피해 신고센터 설치와 캠페인을 진행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시민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경영참여 등 적극적으로 지방공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장으로 지난달 25일 선출됐다.

이원식 이사장은 “그동안 시민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의 시설들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임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모든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