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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농촌여성 전통의 맛…‘전통장(醬) 품평회’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7:35]

충남농협, 농촌여성 전통의 맛…‘전통장(醬) 품평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24 [17:35]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농협(본부장 조소행)과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회장 김금자)는 홍성군 내포신도시 소재 농협충남본부에서충남관내 여성농업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여성 농가소득 증대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전통장(醬) 품평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 여성사회참여 확대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인재 양성, 건강가정 육성, 일가정 양립문화조성 등에 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품평회는 지난 3월부터 (사)농가주부모임 충남관내 15개 시군 회원들이 장을 담그고 장 가르기를 거쳐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출품하였다. 또한, 된장을 이용한 각지역 특색 쌈장을 출품하여 시식을 하고 맛있는 된장을 선발하는 시간으로 참가자들 모두가 평가위원이 되어 신중한 심사를 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체 참가자들의 맛 평가 결과 예산, 아산, 세종, 서천, 공주 등5개 시군이 선발되었고, 각 지역 된장을 판매하는 작은 바자회가 열려 참가자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자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우리지역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자“내 몸에 맞는 건강 밥상”라는 주제 강좌도 함께 실시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현재 농촌지역 여성농업인구는 50%를 넘어 미래 농촌사회의 여성농업인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으며, 법적·사회적 지위 확보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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