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구대회는 오전부터 7개 팀이 참가한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천북초등학교와 낙동초등학교가 결승에서 맞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낙동초등학교와 새로운 도전자 천북초등학교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학교 대표 선수들은 우승기를 손에 쥐기 위하여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었다. 결과는 3:1로 천북초등학교의 승리. 우승의 영예는 천북초등학교로 돌아갔다
축구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 다른 한편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120여명의 학생이 자유주제로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입상자는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년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 달 초에 상장 및 상품이 해당 학교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축구대회 결승전과 백일장 대회를 끝내고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을 먹은 8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학교별 팀 빌딩, 전략줄다리기, 색깔판 뒤집기 등을 통해 학생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를 대표하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계주에서는 학교의 우승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뛰었고 학교별 응원소리가 파란 가을 하늘에 높이 솟아올랐다.
임오식 본부장은 운동장에서 힘차게 뛰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미래의 희망이 되어 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변지역 꿈나무들의 가을운동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폐회식을 마친 후에는 드론, 레고세트, 자전거교환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또 한 번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연이어 터져 나오는 함성 속에서 행사는 즐거운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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