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합기도중앙총협회, 충청남도합기도중앙협회, 예산군합기도협회가 주관하고 예산군, 충청남도체육회, 예산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합기도협회 전국 선수단 1200여 명, 임원 및 운영진 200여 명, 지도자 300여 명, 동호인 300여 명을 비롯해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체전(6인제, 8인제, 종합단체) 3종목 △개인전 대련 경기 90종목 △개인전 호신형 경기 24종목 △개인전 호신술 경기 54종목 △개인전 기록경기 24종목으로 총 19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20일(토) 오전 9시 단체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대련 경기 예선～준결승전, 20일(일) 대련 결승전, 오전 11시 30분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는 전국 학생 및 합기도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합기도 선수들이 우리 군에서 경기도 즐기고 19일부터 열리는 ‘제2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예산군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