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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재정조기집행 인센티브 ‘군민 위해 쓴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28 [12:00]

홍성군, 재정조기집행 인센티브 ‘군민 위해 쓴다’

충청인 | 입력 : 2011/07/28 [12:00]

충남 홍성군은 지방재정조기집행 우수실적 거양에 따라 도에서 받는 인센티브 2천만원을 전액,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2011년도 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따른 도 자체평가 결과, 전국 시·군 평균집행률인 94.26% 이상을 달성한 12개 지자체에 대해 각 2천만원씩의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함에 따라, 홍성군은 지급받는 2천만원 전액을 지난 장마기간 중의 호우피해 복구에 사용키로 했다.

지난 10일-12일 중의 집중호우로 관내 일부 지역에서 호우피해를 입은 바 있고, 이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되지 않을 경우 향후 예상되는 국지적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복구를 위한 장비임차료로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서민체감경기 회복 효과 극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3년에 걸쳐 상반기 중 60% 이상 조기집행을 추진하였으며, 2010년에 충남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2011년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기로 결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구제역발생과 지역종합개발사업의 난항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군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기집행에 각별한 관심과 전 부서의 전폭적인 협조와 다각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쾌거”라며, “모두가 노력해서 거둔 성과이니만큼, 인센티브로 받는 금액 역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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