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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도사업소, ‘종이컵 없애기’ 공무원부터 앞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08:41]

홍성군 수도사업소, ‘종이컵 없애기’ 공무원부터 앞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18 [08:41]


[홍성=뉴스충청인]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사업소 내 모든 직원들에게 개인 머그컵을 지급하며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종이컵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회용 종이컵은 국내에서 연간 230억 개가 사용되지만 단 1%만이 재활용 되고 있으며, 물이 새지 않게 하기 위한 컵 안쪽의 폴리에틸렌(플라스틱) 피막은 따뜻한 물을 담을 경우 벗겨질 가능성이 있어 건강상으로도 해롭고 재활용 시에도 힘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무실에서 1인이 소비하는 종이컵은 상상외로 많아 하루에 적게는 3개부터 많게는 7개에 이르고 있으며, 사회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 은연중 파고들어 있어 자원의 불필요한 낭비와 환경파괴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환엽 수도사업소장은 “우리 사업소뿐만 아니라 홍성군 전 부서에서도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면 무분별한 환경 파괴를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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