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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가을, 당진 아미산에서 즐기는 산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08:35]

깊어진 가을, 당진 아미산에서 즐기는 산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18 [08:35]


[당진=뉴스충청인] 여름의 폭염이 언제였냐는 듯 가을이 깊어가면서당진 아미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아미산은 당진의 최고봉이지만해발 349.5미터로 높지 않고 산세도 험하지 않아 제1봉과 2봉, 정상인 3봉까지모두 합쳐야 1시간 남짓이면 오르내릴 수 있어 초보자와 남녀노소, 가족단위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한 시간 남짓의 짧은 등산 시간이 아쉽다면 인근 다불산과 몽산을 이용해등산 코스를 짜거나 당진시내에 위치한 대덕산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면 3시간 이상의 등산도 가능하다.

 

아미산의 1봉에서 3봉 사이의 등산로에는 등산객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정자와 쉼터가 잘 조성돼 있고,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도설치돼 있다.

 

또한 산 정상에는 ‘아미정’이라는 6각형 지붕으로 된 누각이 있는데, 아미정의 북동쪽 방향으로 서해대교를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다불산, 북쪽으로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아미산 인근에는 아미미술관도 위치해 있어 산행 후 미술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이 깊어 가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더 많은 등산객이아미산을 찾을 것”이라며“부담스럽지 않게 가족, 연인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것이 아미산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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