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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4회 기업인의 상…종합대상에 ㈜엑시콘 수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7 [20:27]

천안시, 제14회 기업인의 상…종합대상에 ㈜엑시콘 수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17 [20:27]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2018년도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에 반도체 테스트 장비 개발·제조업체인 ‘(주)엑시콘’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고용과 세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우대풍토를 조성하고, 노사화합과 회사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3년에 처음 선정 시상한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엑시콘(대표 박상준)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개발·제조업체로 2001년 설립돼 직산읍에 천안사업장을 두고 있다.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엑시콘은 기업 건실도와 경영·기술·수출, 기업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올해 경영대상은 ㈜탑텍(대표 최형식)이, 기술대상은 (주)현보(대표 곽 진)가 받았고, 수출대상은 ㈜애니원(대표 곽영진)이, 창업대상은 (주)엘라이트(대표 이정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우수기업인상에는 △삼원폴리텍(주)(대표 김헌기) △(주)영신특수강(대표 박 원) △(주)청호정밀(대표 조철현) △(주)태성기계(대표 김종화) △신일산업(주)(대표 정윤석) 총 5개의 기업이 수상했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삼미 이병문 부장을 비롯한 15명이 선정됐고, 제4산업단지관리사무소 김상균 과장 등 총2명이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시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번 기업인의 상 선정기업을 지역 대표 우수기업으로 널리 홍보하고, 회사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천안시는 앞으로도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풍부한 도시, 일자리 중심의 경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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