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은 이번 여행으로 시원한 바다 바람도 쐬고 인근 어시장에서 싱싱한 회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신체활동과 더불어 생활 속의 활력을 되찾고, 함께하는 사람은 삶의 지혜를 직접 느끼며 효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붕제 위원장은 “경로사상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근교 나들이만으로도 크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항상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빠짐없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와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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