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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제2회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23:28]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제2회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15 [23:28]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가 환경보호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공병 모이기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예환)이 주최한 제2회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이 13일 오전 10시 용곡중학교 대강당에서 나눔봉사단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길거리에 버려진 공병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8박스, 6만540병, 700만원 상당이 모여 전액 모금액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 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심한 10곳 착한가게의 현판 전달식도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은 공병 보증금이 인상된 것을 계기로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2017박스, 6만510병, 560만원 상당의 모금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공병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전국 158개 나눔봉사단 중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대림공병(삼룡동 소재)에 공병집하장을 두고 꾸준히 공병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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