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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삽교호 내수면 어장관리선 활동 돌입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6 [18:06]

당진시, 삽교호 내수면 어장관리선 활동 돌입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16 [18:06]

 

[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 삽교호 내수면의 쾌적한 환경보전에 나설 어장관리선이 16일 진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바다가 아닌 호수 등 내수면에서 활동하는 어장관리선은 폐어구와 그물을 수거해 처리하는 목적으로 활용돼 수생태계 보존과 안전한 어업 활동에 도움을 준다.

 

삽교호에 투입되는 어장관리선은 태안군 소재 득호FRP 조선소에서 건조된 2.28톤, 115마력 규모의 선박으로 내수면 수중 폐그물과 폐어망 수거 외에도 삽교호 내수면어업계의 공동 작업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당진에서는 삽교호에 앞서 지난 2015년 도비도 내수면 어업계에 0.72톤 60마력의 어장관리선이 도입된 이후 이번 삽교호 내수면어업계까지 총5척의 어장관리선이 운용 중이다.

 

어장관리선 도입 이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폐그물 수거량은 47톤에 이르며, 올해는 총49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삽교호 내수면어업계가 어장관리선을 도입하면서 당진의 내수면어업계 5곳 중4곳이 어장관리선을 보유하게 됐다”며 “석문호에도 오는2020년까지 어장관리선을 도입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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