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2018년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취업박람회가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회장 노윤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류정진)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2일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 구인업체 상호간 연계를 통해 취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 청각․언어장애인과 구인업체 상호간 연계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취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며, 자동차․전자․반도체․사무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업체는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채용 면접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현장에서 창업지원상담, 장애인운전지원안내, 보조공학기기 체험, 증명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바리스타 직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주관기관에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어․문자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