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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파워영상비전팀, WTA 하이테크페어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3 [20:47]

한밭대 파워영상비전팀, WTA 하이테크페어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13 [20:47]


[대전=뉴스충청인]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1일(목) 베트남에서 열린 ‘2018 WTA 빈증 하이테크페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자·제어공학과 ‘파워영상비전’팀 학생들이 ‘IMPRESSIVE PRI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WTA 빈증 하이테크페어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10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4일간 베트남빈증성 컨벤션전시센터(BCEC)에서 ‘제11차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총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스마트시티 구현’을 주제로 대전광역시와 베트남 빈증성에서각각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참가해 최종 경합을 벌였다.

 

한밭대는 고태영 학생 등 9명으로 구성된 전자·제어공학과 동아리인‘파워영상비전’팀(지도교수 이승호)이 ‘360도 전방위 CCTV 카메라와크라우딩시스템을 활용한통합지능형 주차관제시스템’을 출품해 ‘IMPRESSIVE PRIZE’를 수상했다.

 

파워영상비전팀의 수상작은 고해상도의 360도 CCTV 1대를 활용해 6개의 주차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써 기존에 각 주차 공간별로CCTV와센서를 설치해야 하던 것을 1대의 카메라로 대체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 시스템에서는 다중 번호판 인식을 사용한 실시간 주차 위치 파악, 영상처리를활용한 차량 움직임 기반 조명 연동 시스템, 각각의관리 서버를 크라우딩 시스템으로 연동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파워영상비전팀의 이영지 학생은 “이 아이템을 사업화 할 경우 주차정보를신속하게 전달해 정확하고 지능화된 주차유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장애인, 노약자, 여성운전자들에 대한 주차유도편의를 제공하고, LED Dimming 장치와 연계하면 정부의 스마트 그리드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기존의 CCTV와 센서를 360도 원형 카메라로 대체할 수 있고, 스마트그리드와 연계하면 실시간 정밀 주차유도 시스템으로 도시 전체의 주차 관제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한밭대는 파워영상비전팀 학생들의 수상작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해 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병욱 총장은 “이번 파워영상비전팀의 수상은 우리 대학이 창의인재양성을위해 운영 중인 산학연계 교육과정과 전공별 랩실,전공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일궈낸 의미있는 성과”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기술융합형 창의적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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