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 도내 랜드마크 조성 시급
기사입력: 2018/10/11 [23:36]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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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내포=뉴스충청인] 충남지역 관광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건축물 등 ‘랜드마크’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나 일본 나오시마 지추미술관, 네덜란드 로테르담 마켓홀과 같은 건축물 등이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엄청난 경제 가치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아산2)은 1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창의적 건축물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장했다.

 

여 의원에 따르면 대전·충남·세종 등 충청권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충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비율의 1% 내외로, 서울 78%, 제주 20.2%, 경기 13.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문제는 충남을 찾는 2012년 이후 외국인관광객 비율 감소 추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충남만이 갖는 특색과 별개로 창의적인 건축물 유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여 의원의 주장이다.

 

여 의원은 “중요한 역사적 가치나 장엄한 자연경관이 아니어도 작은 아이디어 하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며 “건축물 하나가 도시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물 자체뿐만 아니라 건축물에 관련된 자재, 건축공학기술 향상 등의 효과와 함께 녹지면적 증가에 따른 환경개선,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잘 나가는 도시들의 공통점은 바로 랜드마크이다. 충남에도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창의적인 건축물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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