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대덕구 중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태수)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30만원 상당의 LED 전구와 가스 차단기를 중리동(동장 최병옥)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사업비와 회원들의 자부담으로 구입했으며, 김태수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노후된 조명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고효율 LED 조명 교체와 가스 차단기를 설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 밝고 안전하게 사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ED 조명을 설치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환해지니 기분까지 참 좋다”며, “전기요금도 절감된다고 하니 이젠 마음 놓고 불을 켤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