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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아산시 청소년 또래노동인권 지킴이’ 양성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7 [13:25]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아산시 청소년 또래노동인권 지킴이’ 양성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07 [13:25]


[아산=뉴스충청인]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산시청소년 또래노동인권 지킴이’ 양성을 위한 두 번째 교육과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권리보호, 노동존중을 주제로 아산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신정호 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 번째 교육에 참여 했던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청소년 또래 노동인권 지킴이 양성교육은 노무법인 참터에서 활동 중인 김민호 노무사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주로 발생되는 상담사례와 임금. 산재를 중심으로 현실감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의 내용에 대해 “우리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도 유익한 교육이지만 미래에 사회 진출했을 때 노동자로써 알아야할 권리를 알고 노동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는 것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어진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피켓과 전단지등 홍보물을 아산시민들과 나누면서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에 대한 인격적인 존중과 권리가 보호되는 아르바이트 현장이 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며 호소했다.

 

이에 시민들은 휴식하는 와중에도 캠페인을 진행하는 학생들을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며 시민들의 자녀처럼 높은 관심과 나눠준 홍보물에 시선을 모았다.

 

청소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 교육은 8월 25일 교육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15시간을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2019년 청소년또래노동인권지킴이로 위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후에도 청소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 양성교육을 매해 지속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노동인권을 보호받고 법적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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