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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6일 ‘세종대왕과 음·악, 황종(黃鍾)’전시회 개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2 [08:38]

세종시문화재단, 6일 ‘세종대왕과 음·악, 황종(黃鍾)’전시회 개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02 [08:38]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6일(토)부터 31일까지 대통령기록관에서 ‘세종대왕과 음·악, 황종(黃鍾)’전시회를 개최한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종대왕의 수많은 업적 중 ‘음·악’에 대한 발자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최초의 전시이다. 단순 공연이나 연주의 형태를 넘어 ‘정치적 이상’이었던 세종대왕의 ‘음·악’을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현대작가들의 작품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문화재단은 대통령기록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전시의 총감독을 맡은 조은정 미술평론가(사단법인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가 참석하여 전시회와 관련한 개괄적 설명과 참여작가와 출품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를 맡을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강서경 작가/검은아래 색달, 정 井 ▲강애란 작가/빛나는 세종 음악 ▲김기라, 김형규 작가/해석된 '여민락-황종을 위한 EDM, 세상의 저편-표준화된 시점 ▲김성복 작가/꿈을 지키다 ▲김효진 작가/여민락-218p(페이지) ▲문준용 작가/공간을 밝히는 소리 ▲안정주 작가/T.P.A(트리거, 펄스, 엠플리피케이션 ▲박준범 작가/행동기준 평정척도 ▲조혜리 작가/연향악채보(宴饗樂彩譜):해금 정간보 ▲오민 작가/연습무의 연습무(무용 구성), 연습곡의 연습곡(음악 공연) 등 10명이다.

 

세종시문화재단 인병택 대표이사는 “제6회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음악을 시각화하는 새로운 시도로 세종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발전할 것”이라며, “이 같은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계승한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로서의 브랜드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에 앞서 10월 5일(금) 오후 3시 언론시사회가 개최되며, 전시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s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44-850-05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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