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 “급식실 알루미늄 조리기구 사용 자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1 [22:30]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 “급식실 알루미늄 조리기구 사용 자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10/01 [22:30]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천안8)이 도내 알루미늄 조리기구 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알루미늄이 체내에 축적될 시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알루미늄 조리기구 사용을 자제하고 대체 조리기구 사용 등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도내 초·중·고(732개교) 급식실 조리기구 현황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서 재질이 부드럽고 열전도성이 높은 이유로 알루미늄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섭취를 통해 축척된 알루미늄이 몸속에서 뇌의 특정 단백질과 결합·축척되면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도는 알루미늄 조리기구의 유해성을 도민들에게 알려 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알루미늄 조리 기구를 스테인리스 등 다른 제품으로 전환하거나 업종을 전환하는 사업체에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도와 교육청이 조리기구의 중요성을 자각해 도민의 건강권,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