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로 성장해 올해 14회를 맞은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천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관중들과 전국 경기 시청자에 천안시를 널리 알렸다.
시는 야구 개막 이전부터 매표소 입구에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시식·판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5회 경기 종료 후에는 천안 관련 퀴즈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농산물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총 30개국이 참가하며 해외업체 100 여개를 포함한 총 500여개 업체, 관람객 28만 명 유치를 목표로, 과수·축산·수확·재배관리 등 주제별 전시관, 특별관, 홍보관 등 9개관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6개 국가 전시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농기계를 선보인다.
구본영 시장은 “대한민국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농기계 산업의 모든 것을 미리 볼 수 있는 박람회로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미래농업의 나침판이 될 것”이라며 “애국충절의 고장,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천안과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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