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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도서관, ‘주독야독 독서인문학당’ 운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9/30 [21:47]

천안시 쌍용도서관, ‘주독야독 독서인문학당’ 운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9/30 [21:47]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주독야독(晝讀夜讀) 독서인문학당’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독서인문학당은 어려운 고전문학을 전문가와 함께 읽어보는 ‘이권우 도서평론가와 함께 읽는 고전문학’과 성제환 교수의 ‘피렌체로 떠나는 르네상스 예술여행’으로 운영된다.

 

‘이권우 도서평론가와 함께 읽는 고전문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혼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동서양 고전을 강사의 해설과 함께 완독해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에서 읽을 책은 ‘오만과 편견’으로 익숙한 제인 오스틴 3개 작품과 올해 작고한 최인훈 작가의 ‘광장’을 포함한 3개 작품 총 6권이다.

 

‘피렌체의 빛나는 순간’과 ‘당신이 보지 못한 피렌체’의 저자 성제환 교수의 ‘피렌체로 떠나는 르네상스 예술여행’은 직장인들을 위해 특별히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르네상스 탄생배경과 예술 작품 감상법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르네상스 역사와 문화가 궁금한 사람, 피렌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은 어렵고 일상과는 별개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생각을 환기하는 쉼표가 되는 강의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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